과학서적 / / 2023. 3. 2. 13:02

브라이언 페이건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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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ng Summer: How Climate Changed the Civilization

-브라이언 페이건 지음 / 남경태 옮김. (1판 1쇄 2007. 08)

☆옮긴이의 말

  • 로마제국, 476년 게르만 용병대장인 오도아케르에 의해 멸망.
  • 지은이는 근본적인 기후 변동에서 찾아. 추이대의 이동.
  • 대홍수 설화 세계 각지 분포 → 인류문명사 초기에 그 모델이 될 만한 사건이 있었다는 것. 바로 기원전 5,600년 흑해(애욱시네 호수가 흑해가 된 사건. 지중해 비해 150미터나 낮았을 때 둑이 터진 일) 주목. 수위가 같아지는 데 2년. 

01. 취약성의 문턱

  • 도시, 국가, 문명이 커질수록 환경적 취약성은 더 커진다.
  • 미시시피 강은 아마존 강, 콩고 강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은 강.
    거대한 깔때기 모양. 미국의 31개 주와 캐나다 2개 주를 거치며 미국 면적의 41%에 영향을 미친다. 홍수 면적이 때로 160km. 미국 공병대가 관리하면서 뉴올리언스는 100년 만의 홍수를 막아낼 수는 있다. 하지만 1천 년, 1만 년 만에 찾아오는 대홍수에는 낙관할 수 없다. 
  • 이 책은 그렇게 점증하는 취약성을 다룰 것. 인류가 1만5천 년 동안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동을 겪으며 어떻게 문턱에 도달했고 주저 없이 그 문턱을 넘었는지를 설명할 것.

펌프와 컨베이어 벨트

02. 마지막 빙하기의 오케스트라 │ 기원전 18,000 ~ 기원전 13,500년

  • 프랑스 남부 니오 동굴의 거친 벽면, 들소, 매머드, 순록이 꿈틀거린다. 이 벽화는 그 전의 그림들 위에 계속해서 덧그려진 일종의 팰림프세스트.
  • 이 그림들은 수백만 년의 간격을 두고 그려져. 크로마뇽 사냥꾼들은 약 200세대에 걸쳐 이곳에 와서 바위 속에 있는 동물들의 정령을 보고 힘을 얻어.
  • 1만8천 년 전, 크로마뇽인(호모 사피엔스 종으로 프랑스 크로마뇽 동굴에서 발견, 이렇게 불린다.)
  • 해수면은 지금보다 90미터 가량 낮았다.
  • 바늘은 2만5천 년 전 것이 고고학 유적에 나오는데, 3만 년 전부터 사용되었을 것.

03. 신대륙 │ 기원전 15,000 ~ 기원전 11.000년

  • 베링기아 건너.
  • 1만8천 년 전, 급격히 전개된 지구온난화.
  • 하인리히 사태 → 해류 차단 → 한랭화 → 영거드리아스기(기원전 11,000년 ~ 10,000년 / 천 년 간)
  • 충적세는 안정적 기후. 그러나 북대서양 1500년마다 소폭의 온난화와 한랭화.
  • 최근 1300 ~ 1860년 소빙하기
  • 우미악: 가죽과 나무로 만든 에스키모의 배
  • 풍속냉각(wind chill) : 기온과 바람의 복합 효과로 빚어지는 신체의 냉각 현상.
  • 도거(dogger) : 네덜란드식 쌍돛대 어선.
  • 아메리카 대륙의 대형 포유류 멸종은 급격한 기후 변화 때문. (→ 총.균.쇠, 혹은 대멸종 연대기 등과는 다른 주장.)
  • 현외장치(outrigger) : 배의 바깥쪽으로 설치된 노걸이.
  • 인간의 취약성(기후변화에)은 영구적인 촌락을 이루어 정착할 때 증대.

04. 대온난화 시기의 유럽 │ 기원전 15,000 ~ 기원전 11,000년

  • 대서양 컨베이어 시스템은 아마존 강 100개에 맞먹는 힘. 지구 기후를 움직이는 주요 동력 중 하나.

  • 마지막 빙하기 절정기, 컨베이어는 현재 속도의 ⅔로 느려. → 유럽의 바다 온도 급강하.
    └로랜타이드 빙상 녹은 물이 수천 년 동안 레브라도 해로 흘러들어서, 염분이 낮아져 순환펌프 제대로 작동 안 해. → 난류 뚝 끊어짐..
  • 스웨덴 식물학자 포스트(Lennart von Post) : 화분학 개발한 사람. → 미세 꽃가루로 과거 식생을 밝히는 방법.
  • 대온난화 시기 이후 계절의 변화 뚜렷해져.
  • 활과 화살 개발

05. 천 년의 가뭄 │ 기원전 11,000 ~ 기원전 10,000년

  • 도토리가 주식이 되면서 공동체의 생활이 크게 달라져. → 정주. 식량생산지를 두고 다툼 가능성 상승. 
  • Mus musculus(무스 무스쿨룰스) : 집쥐
  • 기원전 11,000년 경. 심한 가뭄.
  • 환경취약성의 문턱
  • 기동력을 잃은 이유는 농경화가 아니라 기원전 13,000년 이후 2천 년 동안 강우량이 증대한 탓. → 머물면서 관계 복잡. 사회형성.
  • 로렌타이드 빙상(캐나다, 미국 북동부에 있었던 거대한 빙상.) 온난화로 녹아 빙하호, ‘아가시’ 호가 둘러쌀 지경. → 아가시 호 물, 래브라도 해 방출. → 대서양 컨베이너 밸트 작동 멈추게 해. → 유럽 극심한 추위. ‘영거드리아스기’ 기원전 11,500 ~ 10,600년.
  • 비옥한 초승달 지대 : 나일강 유역 -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너머 메소포타미아 남부까지.
  • 비옥한 초승달 지대, 농경 시작. 야생 외밀알 → 유전 변화. 농경. 
  • 영거드리아스기의 심한 가뭄이 농경의 방아쇠. 
  • 기원전 9,500년 전, 멕시코 만류 다시 움직이기 시작.

수백 년의 여름

06. 대홍수 │ 기원전 10,000 ~ 기원전 4,000년

  • 야생염소와 양, 최초로 길들인 가축이다. (기원전 9,000년 경 온난화 시작하면서)
  • 조상숭배 종교.
  • 에욱시네 호수, 기원전 6,000년 경. 가장자리 사람들 살아.
  • 기원전 6,200년 경, 엄청난 양의 빙하 녹은 물이 캐나다 북부에서 후퇴 중이던 로렌타이드 빙상 덮쳐.
  • 해양 컨베이어 벨트 느려지다가 400년 동안 작동 멈춰.

└ 유럽은 영거드리아스기보다 더 춥고 건조해짐. 400년간 소빙하기. 전 지구적 사건.

  • 로렌타이드의 붕괴 → 해수면 급격히 상승시켜. → 기원전 6,200년경. 북해 해수면 연평균 46미리씩 상승 → 스칸디나비아 남부, 바다 밑으로. 영국, 대륙과 분리. 건조한 기후.
  • 많은 사람들이 건조한 고원보다 900미터 가량 낮은 에욱시네 호수의 서쪽과 남쪽 연안에 모여 살아.
  • 기원전 5,800년경, 대서양 순환 재개. → 온난화. 온대의 유럽, 이후 2천 년. ‘기후의 최적 조건’ 맞이.
  • 기원전 5,600년경, 에욱시네 호수 변하기 시작. 호수 수위가 하루 15센치미터씩 상승. ← 지중해 상승, 마르마라 해보다 150미터나 낮은 에욱시네 호수 유역을 삼켜, 흑해를 만들다. 민물이 바닷물이 된 것. 2년간 지속된 수면 상승.
  • 기원전 1000년. 경작지가 현대 유럽과 비슷한 정도에 이름.
  • 취약성의 방정식은 기동성이 레반트의 정주 생활로 바뀌면서 변화.
  • 충적세는 1만5천 년 전 이후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안정적인 온난한 기후

07. 가뭄과 도시 │ 기원전 6,200 ~ 기원전 1,900년

  • 5천 년 전 메소포타미아 ‘우르’는 고대 세계 최대의 도시 중 하나. 그러나 강의 경로가 바뀌면서 몰락.
  • 기원전 3,800년 경, 기후가 갑자기 건조해져. ← 태양에 대한 지구의 각도 변화.
  • 기원전 3,200 ~ 3,000년. 두 세기. 대서양 순환 차단. → 건조화, 한랭화.
    기원전 3100. 남부 도시들, 세계 최초 문명권, 수메르.
  • 원래 건조한 조건에 적응한 결과로 탄생한 도시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특징.
  • 도시 국가들 간의 분쟁. 건조화의 소산 → 도시국가.
  • 기원전 1,900년 강우량 회복.

08. 사막의 선물 │ 기원전 6,000 ~ 3,100년

  • 이집트는 나일강의 선물이지만 고대 이집트 문명은 사막의 선물이다. - 토비 윌킨스 [파라오 창세기]
  • 사흐라. 아랍어로 ‘사막’. 사하라. 대서양-홍해(지구둘레 6분의 1). 낮기온 58도. 밤엔 영하. 강수량 연간 5mm. 지하엔 그래도 거대한 대수층(지하수를 함유한 다공질 지층) 존재. 오아시스의 90% 오늘날 농경촌락이 사용할 만큼 충분.
  • 비가 단 몇 미리만 더 와도 사헬-사하라 경계 요동친다.
  • 여름에는 바다에서 대륙으로, 겨울에는 대륙에서 바다로 분다. 바람이 나타나는 위도에 따라 열대 계절풍, 아열대 계절풍, 온대 계절풍 따위로 구분한다. 
  • 사하라 사육소 조상은 원시 야생소인 오록스. 야생 오록스 무리 1627년 폴란드의 어두운 숲에서 멸종. 2차세계대전 직전 폴란드 과학자들 오록스 번식 성공.
  • 최소 기원전 7500년 이전 소 사육했을 것.
  • 나일 강 유역과 사하라 유목민들은 지속적으로 교류. 기후가 오가면서 사막은 허파처럼 인간을 끌어들였다 뱉어냈다를 반복.
  • 네켄: 매의 도시. 매의 신 ‘호루스’의 고향. 자두 무역으로 번성. 맥주 하루 1150리터 생산했다.
  • 이집트 문명은 여러 가지 고대 문명들이 합쳐서 형성. 천구를 가로지르는 태양의 경로와 나일 강의 변함없는 리듬에 기반을 둔 세계질서의 인식에서 탄생.
  • 신성한 왕권과 이집트의 지배 이념 같은 요소들도 사막 초원지대의 엄혹한 환경에서 살던 유목민들의 정신 속에서 배태된 리더십과 사후세계의 원시적 관념으로부터 생겨. 
  • 사바나가 말라붙고 초원이 사라졌을 때 그들의 이념은 이후 3천 년 동안 지속될 문명의 창달에 기여.

행운과 불행의 차이

09. 엘니뇨, 대기와 대양의 춤 │ 기원전 2,200 ~ 기원전 1,200년

  • 1892. 페루 선장 카밀로 카리요. 태평양 연안에 흐르는 이례적으로 온난한 해안 기후 문제. 이 역류, 크리스마스 직후에 나타난다고 해서 “엘리뇨(El Nino. 아기 예수)해류라고 불러. 
  • ENSO엘니뇨. 전 지구적 현상. ‘남방진동’→대기 압력의 시소 같은 변화. 동태평양의 동서해류와 서쪽의 방대한 난류해역에서 발생. 건조한 대기가 차가운 동쪽 바다에 내려앉으면서 남동쪽에서 부는 무역풍을 타고 서쪽으로 흐른다. 동태평양이 따뜻해지면 동쪽과 서쪽의 해수면 온도 차이가 줄어들고 무역풍이 약해져. 그 결과 동태평양과 적도 부근 태평양의 압력이 달라져 마치 시소처럼 변화. ENSO(엘리뇨-남방진동)
  • 원래 서태평양 습하고 동은 건조하다.(서태평양-우리나라, 일본, 중국, 필리핀… /동 태평양- 미국 서부 해안 캘리포니아, 칠레, 등등) ENSO가 일어나면 역전.
    -엘리뇨-남방진동의 변화는 → 몬순의 변화. 가뭄으로 수천만 죽이는. ENSO는 최소 5,000년 전부터 있었다. 
  • 몬순이라는 물펌프가 나일 강의 진짜 수원 → 고대 이집트를 떠받친 것.
  • 기원전 3,100 ~ 2,160. 1천 년 간 이집트인들은 갈수록 포악해지는 왕들의 지배를 받아.
  • B.C 2,278년 여섯 살에 즉위해 94년 간 재위한 ‘페피2세’ 치세. → 너무 오래 살고 죽어. 가뭄까지 겹쳐 혼란.
  • 노마르케스(속주 총독)
  • B.C 2046. 상이집트 테베의 지배자 맨투호레프 1세가 상·하이집트 재통일.
  • 울루부룬 난파선 - 고대 화물선. 27kg짜리 수출용 구리덩이 350개나 발견. 
  • B.C1,200년 경 동부지중해 많은 문명들 없어지고 어려워져. → 대가뭄 탓. → 문명의 흐름이 4세기 이상 끊어져. → 집단 기억

10. 켈트족과 로마인 │ 기원전 1,200 ~ 900년

  • 켈트족=갈리아인. 북유럽 기원전 2,000년 전. 260년 주기로 한랭 다습 → 온난 건조로 바뀌어. 화산폭발과 관련. B.C 1,159년. 아이슬란드 헤클라 화산 폭발.(아이슬란드의 활화산들) → 북부는 늘 기아의 위협에 시달려.
  • 탐보라 화산 분출. 1815년 4월부터 석달 동안. 자바 동부 → 1816년은 ‘여름이 없는 해’였음.
  • ※외치: 1991년 9월 19일 이탈리아-오스트리아 국경 사이 알프스 산맥의 외츠 계곡에서 발견된 약 5300년 전(청동기 초기) 중년 남성의 자연 냉동 미라. 그의 생존 시대와 뛰어난 보존 상태 덕분에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며, 발견 당시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북유럽 전설. ‘핌불 겨울’
  • BC 850년. 갑작스런 추위 ← 태양 흑점활동 급격히 위축. 우주선 유입량 증대. 대기 중 탄소14(탄소의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량 늘어. 태양활동의 위축. 1645~1710년에도 같은 현상 있었다. 저지대 지하수 삼출(액체가 안에서 밖으로 스며 나옴.)량 증가. 철도 함유. 다량의 철광석. 철광산 없이 원료구입 용이. 철제경제로 이행. 즉, 서늘하고 습한 기후 덕에 철기시대가 왔다는 말.
  • 철이 도입되면서 더 위계적이고 부족적 충성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질서 탄생. 전쟁 일상화. → BC 600년, 온대 유럽. 상당한 규모의 사회들이 언덕 요새를 보유. 
  • 개간, 목축,... 건축자재, 땔감…. 삼림 황폐화 급속도….
  • BC 4세기. 켈트족 대이동. BC 59~51. 카이사르 켈트족 정벌.
  • 로마의 장점: 잘 조직된 군대. 기반시설. 농업 생산력.
  • 그러나 기후엔 놀라울 정도로 취약 ← 문명의 조직도가 높아서 약했던 것이 아이러니. 
  • 3세기 위기 닥쳐.
  • 5세기. 지중해성 기후대가 남쪽으로 물러가. 대륙성 기후대와 지중해성 기후대 북아프리카로 내려가. 829년 겨울, 나일강에도 얼음이 얼었음.
  • 6세기 추이대 이동은 대규모 자연재해. (535년 대규모 화산 폭발-논란이 있다. 혜성충돌일 수도…) → 유럽, 서남아시아, 중국에 역사상 가장 심하고 가장 오래 지속된 건무(乾霧)를 가져옴. → 아바르족 이동. 슬라브족 로마 공격. 아바르제국, 570년대 발트해에서 우크라이나까지 250만 제곱킬로미터 다스려. 
  • 6세기의 혼란 → 3세기 뒤의 봉건국가와 군사지도자들이 단지 그리스도교 신앙으로만 결합된 채 서로 각축을 벌이는 중세 유럽의 토대 형성.
  • 900년경, 지중해 추이대 또 다시 북상. → 농사 잘 되는 4세기 기간 번영. 그러나 서반구는 극심한 가뭄. 

11. 대가뭄 │ 1 ~ 1,200년

  • 쿠마스탐크소: 유마 인디언의 창조신화에 나오는 신의 아들.
  • 900~1,300. 중세 온난기, 5세기 동안 유럽은 안정된 기후. 풍요를 누려. 그러나 아메리카 대륙은 그 5세기 기간, 혹독한 가뭄과 굶주림을 겪어. → 북아메리카 전쟁. 남아메리카 두 개의 큰 문명 붕괴. 
  • 코리올리스 효과. 용승류
  • 해안의 용승지대는 해수면의 1%밖에 안 되지만 모두 합치면 전 세계 어장의 절반 가량임.
  • 샌타바버라 해협 지질 조사 → 450 ~ 1300년까지 해수면 온도 크게 떨어져 450 ~ 1,500년 가뭄 빈발.
  • 채널제도. 코리올리스 효과 그림….

  • 캘리포니아 추마시족, 가뭄을 어업으로 극복.
  • 푸에블로족 내륙. 농업기반의 부족. 1050~1100 강수량 풍부. 1130부터 50년간 심한 가뭄. → 흩어져 떠나. 푸에블로족은 고대의 이동본능으로 대가뭄 극복. 이후 다시 대형 사회를 만들지 않았다.

12. 웅장한 잔해 │ 1 ~ 1,200년

  • 마야 문명. 티칼. 9대 왕. ‘재규어 앞발’ 마야.
  • 그리스도 시대부터 900년까지 거의 1천 년간 번성.(중앙아메리카 저지대) → 그리고 갑자기 붕괴. ← 기후가 원인으로 지목.
  • 마야, 본시 농사짓기 척박한 지역. 그럼에도 1,500년 동안 번영.
  • 마야농부, 화전 농경으로 옥수수와 콩 재배. 
  • 규모 커지자 관개. 저수로, 수로 발달.
  • 붕괴하기 직전 800년 경 저지대 인구 800만 ~ 1천만 명쯤으로 추산됨. → 가뭄에 대한 취약성이 문턱을 넘음. 
  • 2천 년 사이 심한 세 가뭄. 가장 심한 것이 750 ~ 1025년 가뭄. 남부 저지대 마야 문명 붕괴 시기. 
  • 식인의 흔적까지 발견되기도. 끔찍한 기근이었던 것.
  • 티와나쿠는 안데스산맥에 위치한 고대국가. 600년간 번영. 1100년 경, 중세 온난기의 제물이 됨. → 한 세기 후의 잉카로 이어지는….

마치며 │ 1,200년 ~ 현대 : 불안한 지구의 여름

  • 19세기 ENSO와 가뭄으로 인한 기근과 연관된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 적어도 2천만 명 이상.
  • 크로마뇽인, 추마시족, 마야인과 달리 우리는 다른 곳으로 이동이 불가능.
  • 그린란드 빙상 녹아, 북대서양 유입되면 영거 드리아스기처럼 멕시코 만류 끊기게 되면, 유럽은 수십 년쯤 지나 북극권 기후가 될 수 있다.
  • 1840년대 아일랜드 감자기근으로 수백만 명이 죽었고 19세기 후반 인도양 몬순이 불지 않은 탓에 수천만 명이 죽은 일을 망각하고 있다.
  • 기원전 10,000년 경 영거 드리아스기에 서남아시아가 농경으로 전환 → 성공
    가뭄으로 멸망 타요나쿠 → 실패
    기후적응의 양극단.
  • 미국, 농업 종사자 전체 인구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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