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설 / / 2024. 1. 17. 22:40

어린 왕자 명대사 명언 모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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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어린 왕자는 수많은 아름다운 말들이 알알이 별처럼 박혀 있는 밤하늘 같다. 명언, 명대사는 화자별로 따로 소제목을 붙여서 정리해 보았다.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반영된 선택이므로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란다.

필자가 줄거리와 작가에 대해 쓴 페이지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하실 수 있다.

필자가 나름대로 정리한 어린 왕자 속 상징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물론 관심이 있다면......

 

 

 

자, 그러면 어린 왕자 속 명대사, 명언들을 살펴보겠다.

 

소설 속 화자, 나

어른들에겐 이렇게 말해야 한다. ‘나는 10만 프랑짜리 집을 보았어요.’ 비로소 그들은 소리친다. ‘정말 예쁜 집이겠구나.’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을 못 알아보는 어른들을 비판하며.>

 

장미꽃

“나비를 보려면 벌레 두세 마리는 견뎌내야지.”

<떠나는 어린 왕자가 유리덮개를 씌워주려 하자 거절하면서.>

어린 왕자 장미꽃. 이 꽃은 어린 왕자를 길들인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 된다.

어린 왕자

“수백만 또 수백만이 넘는 별들 속에 그런 종류로는 단 한 송이밖에 없는 꽃을 누군가가 사랑한다면, 그 사람은 별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할 거야.”

<어린 왕자가 자신의 꽃을 양이 먹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을 화자(작자)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자 화가 나서 하는 말 중에.>

“내가 그 53분을 써야한다면, 아주 천천히 샘터로 걸어가겠다…….”

<일주일에 한 알만 먹으면 목이 마르지 않는 알약을 파는 장사꾼이 일주일에 53분을 절약할 수 있다는 말에 어린 왕자가 혼자 생각했다.>

“별들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 꽃 한 송이가 있기 때문이야.”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아저씨가 밤에 하늘을 바라볼 때면, 내가 그 별들 중의 어느 별에 살고 있을 테니까, 그 별들 중의 어느 별에서 웃고 있을 테니까, 아저씨에겐 모든 별들이 웃고 있는 것으로 보일 거야. 아저씨는 웃을 줄 아는 별들을 가지게 되는 거지!”



여우

“너는 아직 내게 세상에 흔한 여러 아이들과 전혀 다를 게 없는 한 아이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나는 네가 필요 없어. 너도 역시 내가 필요 없지. 나도 세상에 흔한 여러 여우들과 전혀 다를 게 없는 한 여우에 지나지 않는거야. 그러나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하게 되지. 너는 나한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될 거야. 나는 너한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될 거고…….”

“~ 네가 날 길들인다면 내 생활은 햇빛을 받은 듯 환해질 거야. 모든 발자국 소리와는 다르게 들릴 발자국 소리를 나는 듣게 될 거야. 다른 발자국 소리는 나를 땅속에 숨게 하지. 네 발자국 소리는 음악처럼 나를 굴 밖으로 불러낼 거야. 그리고 저기, 밀밭이 보이지? 나는 빵을 먹지 않아. 밀은 내게 아무 소용이 없어. 밀밭을 보아도 떠오르는 게 없어. 그래서 슬퍼! 그러나 네 머리칼은 금빛이야. 그래서 네가 날 길들인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날 거야. 밀은, 금빛이어서, 너를 생각나게 할 거야. 그래서 나는 밀밭에 스치는 바람 소리를 사랑하게 될 거고…….”

어린 왕자 - 여우. 이 여우는 명언 제조기라 할 만하다.

“가령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장미들을 다시 보러 가봐. 네 꽃은 이 세상에 단 하나란 걸 알게 될 거야.”

“내 비밀은 이거야.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보인다. 중요한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네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든 건 네가 너의 장미에게 소비한 시간 때문이야. 너는 네 장미한테 책임이 있어.”

 

 마치며

여러분들은 어떤 명언, 명대사가 가슴에 남았는지? 함께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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