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서적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1부
[총, 균, 쇠]는 인류사학서적에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 역작이다. 이 책은 단순하지만 무거운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왜 우리 흑인들은 백인들처럼 그런 ‘화물’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 라는 뉴기니인 친구, 얄리의 물음이 그것이다. 이 물음에서 시작되는 이 책은 인류사의 거대한 줄기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지리학, 식물학, 동물학, 고고학, 역사학적 근거를 통한 고증으로 해명한다.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제3의 침팬지]의 저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미국의 과학자다. 1937년 생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에서 인류학과 역사학 학사, 켐브리지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담낭막의 생리학과 생물 물리학 관련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총, 균, 쇠]는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1997년 ..
2019. 11. 1.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