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서적/시사교양일반서적
유달승이 쓴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호메이니]-3
후기. 글이 많이 장황해졌습니다. 사실 저는 책을 소개할 때, 이렇게 상세하게 책 내용을 전달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아닐뿐더러 옳은 방법도 아니란 생각입니다. 왜냐면 책을 소개하는 사람의 역할은 소개하는 책을 읽도록 안내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호메이니’라는 책은 이렇게 장황하고 상세하게 서술하였는가? 우리에게 이슬람 문화는 아직도 낯선 문화입니다. 아니 오히려 두려워하는 문화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렇게 만든 것은 정치권과 언론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그릇된 정보를 주고 오해를 강요한 측은 서방세계, 특히 미국입니다.우리의 대표적인 오해가 바로 이슬람은 과격하다, 라는 선입견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유일신을 믿는 종교로써 어느 정도의 편협함이나 위..
2019. 10. 7.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