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적
폴리매스 - 와카스 아메드
폴리매스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시대는 전문화의 시대를 넘어 초전문화의 시대로 가고 있지요. 지식들을 파편화하고 그 총합이 이뤄내는 효과에 대해서는 무지하기를 권장하는 사회입니다. 이를 테면 제가 조그만 나사못 하나를 기가 막히게 깎는다고 칩시다. 전문화시대는 이 나사가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기를 강요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폴리매쓰는 통합적인 사고를 합니다. 전문화 사회는 이들을 하나나 제대로 하라며 비아냥거립니다. 하지만 총체적인 파악이 없이는 사회, 나아가 인류전체의 나아갈 바에 대한 밑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가 없습니다. 우린 때로 내가 무엇을 하고 있나 방향을 잃곤합니다. 이것은 전문화시대의 교육, 전문성만을 강조한 사회의 비극입니다. 책은 이 사회를 만든..
2021. 3. 6. 10:37